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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9시 이후에도 가게와 간판 불을 켜놓는 '점등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대위는 입장문에서 "더는 자영업자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역 정책은 참을 수 없다"며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자영업자들이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는 방역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점등 시위에도 대답이 없을 시 더욱 강력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점등 시위는 오늘(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는 10일에는 여의도에서 집회가 예정돼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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