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철책 넘는 데 4분…6분 만에 도착한 군 "특이사항 없음"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CTV에 5차례 잡혀…영상 확인은 '엉뚱한 시간대'

군 "초동조치 등에 일부 미흡"

<앵커>

새해 첫날 30대 탈북민이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월북할 당시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5차례나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의 대응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탈북민 A 씨는 1일 낮 12시 51분쯤 민통선 초소 근처에 나타났습니다.

군의 경고방송이 나오자 감시를 피해 민통선으로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