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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이건희 주치의' 대형병원장, 고향 보건소에서 은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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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주치의였고, 국내 대형병원의 수장을 지냈던 의사가 고향 보건소에 내려가 4년 동안 일하다 오늘(5일) 임기를 마쳤습니다. 공공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KNN 윤혜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4년을 근무하던 보건소에서 마지막 근무 날을 맞은 이종철 창원시 보건소장.

처음 취임했을 때 의료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