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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윤석열 '승부수' 통할까…앞으로의 선대위 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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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취재하고 있는 화강윤 기자와 좀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Q. 앞으로 선대위 운영은?

[화강윤 기자 : 우선 새로운 지휘봉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당시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맡습니다. 선대위 규모는 예전의 6개 규모에서 4개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속도감·효율성 면에서는 높아지겠지만 김종인·이준석의 빈자리를 채울 만큼 중량감이 있을까. 이런 부분은 고민이 될 겁니다. 지금 윤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요, 함께할 지원군은 곳곳에 있고 또 승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런 메시지를 지지층들에게 보여주겠다 이런 뜻으로 풀이됩니다. 또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경선 경쟁자죠.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게도 진정성을 담아 SOS를 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오늘 윤 후보가 직접 온다고 알려진 청년 간담회에 스피커폰으로만 참석했다가 참석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공지가 잘못됐다. 이런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