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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추방 두렵지만…" 가혹한 문턱에 구제 신청도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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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신 미등록 이주민들의 자녀들은 꿈을 키워가야 할 청소년이지만, 이곳에서는 어떤 미래도 그릴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갈 수 없고, 부모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때 꿈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이들을 끌어안을 방법은 없는지, 김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태어날 때부터 한국 이름으로 불렸던 아이.

놀이동산 가는 게 마냥 좋았고, 또래 친구들과 다를 게 없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