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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은 현지시각으로 어제(2일) 소속 선수인 리오넬 메시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PSG 의료팀이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그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프랑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시는 내일로 예정된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가 오는 9일 리옹에서 열리는 리그1 경기에도 빠질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시와 함께 후안 베르나트, 세르히오 리코, 나탕 비튀마잘라 등 다른 PSG 선수 3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PSG는 선수들이 현재 격리된 상태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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