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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민주당 "김건희, 고려대 최고위 과정에 '부사장'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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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도 허위 이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고위과정 수료자 명단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부사장' 직위로 30기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의 등기부등본상 회사 설립 시부터 2006년 11월까지 '감사'로 등재돼 있었고 2006년 서울대 문화콘텐츠 글로벌 리더 과정에 입학하면서도 '기획이사' 이력을 기재한 데 이어 고려대에서도 허위 이력을 내세운 것이 아니냐고 민주당은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김 씨의 에이치컬쳐 경력은 대체 무엇이 진실이냐며 경력이 사실이 아니거나 증명서 위조 등이 이뤄졌다면 이는 사기, 사문서위조, 업무방해 등의 범죄 소지가 있는 만큼 수사기관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가리고 잘못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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