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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프랑스 · 영국 · 이탈리아 · 그리스 신규확진 또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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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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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또 사상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23만2천200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9일 20만8천99명, 30일 20만6천243명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20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습니다.

앞서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주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62.4%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영국의 신규 확진자도 18만9천846명으로 전날(18만9천213명)보다 소폭 증가한 최다치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203명, 신규 입원은 27일 기준 1천915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이날 1만7천114건이 추가 확인돼서 총 24만6천78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4천243명으로 집계돼 최다치를 보였습니다.

일일 검사 건수는 총 122만4천25건에 달했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11.78%였습니다.

입원환자는 284명 증가한 1만1천150명, 중환자는 34명 늘어난 1천260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612만5천683명, 총 사망자는 13만7천402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그리스에서도 일일 확진자 수가 4만560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 숫자로 집계됐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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