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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국 시안 봉쇄에 "먹을 빵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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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도시, 시안이 봉쇄된 지 9일째입니다. 1천300만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먹을 것이 부족하다는 호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안의 한 주민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먹을 것 때문에 걱정하게 될 줄 몰랐다"며 "이 빵을 먹으면 빵 하나만 남는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