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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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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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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코로나19 이후 근무 환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대면에서 비대면을 넘어, 메타버스를 이용한 신입사원 OJT, 채용설명회, 대학입학식, 박람회 등 다양한 시도들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신간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는 국내 유명 기업에서 교육담당자로 근무하는 저자가 현재, 메타버스의 실체를 목도하고 학습과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왜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열광하는지', '왜 사람들이 메타버스 공간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이를 하고, 일을 하는지', '메타버스에 출근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어떠한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지' 등을 자신이 느낀 사례를 통해 소개를 해준다.

책에선 기업별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사례를 상세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신입사원 교육부터 메타버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워크숍, 기업 채용 박람회, 토크쇼와 박람회, 그리고 교회 수련회까지 활용 방법은 다양하다. 또한 이 사례들을 '게더타운', '이프랜드', '제페토' 등 플랫폼 별로 나눠 설명한다.

언택트와 메타버스 세계가 열린 지금 독보적인 권위자는 없다. 하지만 변화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

다만, 저자는 언택트는 오프라인과 달리 기획자가 참가자의 새로운 경험과 참여, 몰입을 위해 사전에 모든 것을 준비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적용한 새판을 짜야 한다고 말한다.

◇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 정석훈 지음 / 슬로디미디어 펴냄 / 1만6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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