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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마약 취한 채 '환각 운전'…조폭 차량 실탄 11발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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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을 한 상태로 차를 몰던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이 막아서자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에 달아났고, 경찰은 실탄 11발과 테이저건을 쏜 끝에 검거했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순찰차 3대에 에워싸여 있는 흰색 승용차가 앞뒤로 움직이며 탈출하려 애씁니다.

경찰이 총을 쏘며 저지에 나섰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밀어버립니다.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실탄 11발과 테이저건을 쏜 뒤에야 붙잡힌 운전자는 조직폭력배 30대 김 모 씨.


오늘(29일) 새벽 0시 50분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찰청 주차장에서 김 씨의 차량을 발견, 울산시청까지 40분간 추격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