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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폭설로 4시간 지연…"기장 근무시간 준수해야" 회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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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제주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제주 공항에서 눈을 치운 뒤 활주로를 향해 움직이던 항공기가 기장의 근무시간 때문에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와서 출발이 더 늦어졌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씨는 지난 일요일 제주에 내린 폭설로 서울행 항공기가 지연되는 일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