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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보은 수정초등학교, 학생 다모임 긴줄넘기 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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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긴줄넘기 모습.(제공=보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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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는 27일 2021학년도 마지막 학생 다모임 활동으로 긴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수정초등학교는 전교생 46명의 소규모학교로 전교생을 무학년제로 6개 그룹으로 구성해 학생 다모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간 총 10시간의 학생 다모임 시간을 편성해 1년간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행사가 다양하게 이뤄졌으며 그 결실을 보는 마지막 행사는 교사의 도움 없이 오롯이 학생자치회가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기획하고 진행됐다.

이번 긴줄넘기 대회를 실시하기까지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마지막 다모임인 만큼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고심했으며, 단체 윷놀이와 긴줄넘기 두 종목이 최종 물망에 올랐지만 기다리지 않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긴줄넘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리그 방식으로 결정해 양대 리그로 조직하고 각 리그의 1, 2위 간 결승전을 치러 두 조가 우승팀이 되고 상품도 다양한 의견 중에서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우승팀은 목도리, 나머지 팀에게는 털장갑이 주어졌다.

특히, 행사 일주일 전에 대회에 대한 안내가 되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 틈틈이 서로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만나서 작전도 짜고 연습을 하면서 다모임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 회장과 부회장인 김태은, 홍성혁 학생은 마지막 학생 다모임을 무사히 잘 치러서 뿌듯하고,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생자치회 활동을 이어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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