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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등장 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4%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감염성이 높은 대신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감염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 중환자 수에 큰 차이가 없게 되거나 의료체계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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