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전 세계 수천 편 결항…오미크론에 '성탄 항공 대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면서 항공편 취소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5일)과 내일 이틀 동안만 전 세계에서 4천 편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성탄절 '항공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미국 공항 곳곳에서 항공기 수백 편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항공사 직원들의 오미크론 감염이 속출하면서 인력 부족이 심해져 비행기 운항이 취소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