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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단독] 숨진 아버지 곁에 장애인 아들 며칠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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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속옷만 입은 채 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던 20대 지적 장애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홀로 아들을 살뜰히 챙겨 온 아버지는 연락이 닿지 않았는데,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신정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24일) 새벽 0시 10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속옷 차림으로 떠도는 20대 남성이 목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