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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손녀와 참변' 추모 행렬…"찻길과 인도 경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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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전통시장 앞에서 차량이 돌진해 길 가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사고 현장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는데, 사고 현장이 평소에도 위험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승용차 한 대가 거리를 쏜살같이 지나가고, 대피할 틈도 없이 유모차와 행인을 그대로 덮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