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비닐 한 장 두고 확진자와 한 공간…"막을 수 있던 죽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은 앞으로 사망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죽음을 막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의 기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가족을 잃게 된 사연을, 박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김 모 씨는 지난 21일 만 69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코로나 감염에 의한 폐렴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