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나토 동진 용납불가…안보 보장해야"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 긍정적…공은 그들 쪽에 있다"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 긍정적…공은 그들 쪽에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연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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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계속되는 동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서방이 러시아에 당장 안보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대면으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상황은 서구가 조성한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고 스푸트니크, 모스크바타임스 등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토가 5차례 확장하며 러시아에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가 그들의 국경에 접근했는가? 아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진행하고 있는 협상에 대해선 '긍정적'이라며 "공은 그들 쪽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의 대화를 환영하지만 러시아의 요구사항에 대한 논의가 빠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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