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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가상화폐사업자 29곳 금융당국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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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29곳이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업비트, 빗썸등 원화마켓 거래업자 4곳과 코인마켓 거래업자 20곳 등 거래업자 24곳과 보관업자 5곳 등이 포함됐다.

23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월까지 당국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 사업자 42곳 가운데 29곳이 심사를 통과하고 8곳은 준비 부족·신고 대상이 아닌 사유 등으로 신고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이 미흡하다고 판단된 나머지 5곳(거래업자 2곳, 보관업자 3곳)은 한 달간의 보완 기간을 부여한 뒤 재심사하기로 했다. 다만 FIU는 "심사를 통과한 사업자가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현행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는 자금세탁 방지가 핵심이다. 사업자의 공정한 시장질서 준수 노력, 이용자 보호 체계 등은 심사 대상이 아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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