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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서울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 불…작업자 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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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2일)밤 1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변전실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업 도중 전기 합선이 발생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연기가 발생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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