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과학강국 약속"…이재명표 과학기술 공약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과학기술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학에 대한 통찰력과 추진력, 리더십을 배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22일) 오전 과학기술 7대 공약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과학강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를 도입하고 2030년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정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초석을 다졌고 김대중 정부는 세계 정보통신기술 1등 국가로 이끌었고 노무현 정부는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과 인공위성 연구의 기초를 닦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분들이 남긴 미래 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강한 추진력 리더십을 배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재명표 부동산 감세를 추진하는 배경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이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보상 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그대로 가야 한다며 유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세금 부담 완화에 대한 당의 입장을 조율할 예정인데 청와대의 반대 기류를 의식해 속도조절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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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과학기술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학에 대한 통찰력과 추진력, 리더십을 배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22일) 오전 과학기술 7대 공약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과학강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과학기술혁신 부총리제를 도입하고 2030년 달 착륙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