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초등 겨울방학이 찬스…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글쓰기 [신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모가 우리 아이 글쓰기 가르쳐…비대면학습 공백 잡는다

뉴스1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글쓰기©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겨울방학은 초등생들이 기초 학습을 튼튼히 다져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간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생존 글쓰기'는 아이들이 초등 6년 과정에서 배우는 갈래별 글쓰기를 토대로 집에서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쓰기 활동들을 다룬다.

저자는 전직 기자이자 현직 작가인 경험을 살려 초등생 자녀를 키우며 직접 실천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녹여냈다.

책은 놀이처럼 신나는 글쓰기부터 일기, 보고서, 독서록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글쓰기, 향후 진로나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쓰기까지 다양한 쓰기 과정을 제시했다.

독자들은 '짧은 글을 쭉쭉 늘리는 방법', '유혹하는 제목 짓기' 등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유용하고 구체적인 팁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문해력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으로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책은 수준별 쓰기 활동이 단계별로 제시돼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춰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문해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저자는 "손으로 꾹꾹 눌러 쓰다 보면 내가 '잘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했던 것'이 자연스레 구별된다"며 "글쓰기 능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 기술이자 생존 능력"이라고 밝혔다.

◇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생존 글쓰기/ 이혜진 지음/ 위즈덤하우스/ 1만5000원.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