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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당국이 만 5∼11세 아동 대상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프랑스 고등보건청(HAS) 관계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주 아동 백신 접종에 찬성하지만 접종 여부는 부모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주엔 면역 강화가 필요한 의료적 상태인 5∼11세 아동 대상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지난달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의 몇몇 국가들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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