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농림어업 취업자 수도 14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00명 증가했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외환위기 이듬해인 1998년 238만7000명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줄었다. 그러던 취업자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인력 채용이 어려워지자 가족들 위주로 노동력 투입이 늘면서 농림어업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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