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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공공기관, 국내 혁신 제품 구매율 1%→5%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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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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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공조달시장의 혁신제품 구매율을 임기 내 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7일) 페이스북에서 "세계 각국 정부는 혁신제품 첫 구매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28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 정부는 공공기관 전체 조달 금액의 1%를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을 구매하는 데 쓰게 돼 있다"며 "1%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경제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구매목표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4차산업혁명 관련 혁신제품과 우수 R&D(연구개발) 제품 등에 대한 공공구매 우선지원을 더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기관별로 물품 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 구매 등에 활용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혁신구매목표제를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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