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강용석 "이재명 아들, 상습도박 혐의로 서울청에 고발"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강용석(왼쪽)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운영하고 있는 강용석(사진) 변호사가 도박 의혹을 인정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로세로연구소는 2021년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재명 큰아들 이모 씨를 상습도박 및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다"며 "고발장 제출은 고발인 가세연 대표 김세의와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사진=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이 후보의 장남 이모(29)씨가 2009년부터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하며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커뮤니티에 200여개의 글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 후보는 곧바로 사실을 인정하며 "아들의 잘못에 대하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 치료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