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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정은경 "3차 접종·병상 확보하는 12월 한 달 거리두기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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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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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규모 축소 등의 거리두기 강화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KBS에 출연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 역량을 확충하는 동안에는 거리두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기간은 12월 한 달 정도로 제시했습니다.

정 청장은 "3차 접종으로 고령층 어르신의 면역도를 대폭 올리고, 병상을 확충하고 재택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 기간에는 거리두기를 강화해 접촉을 줄이고 확진자 규모를 줄여서 일상회복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기간에 대해선 "12월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에 집중하고, 복지부에서 행정명령을 내려 3천 병상 확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준비로 12월 한 달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영태 기자(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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