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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18세 이상 3차 접종 사전예약 첫날, 163만 1천396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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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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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의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13일) 시작된 가운데 오늘 오후 5시 현재 163만 1천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59세 성인 중 163만 1천396명이 3차 접종을 예약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일괄 단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4개월, 일반 18∼59세 성인은 5개월 이후로 권고했는데 이를 각각 1∼2개월씩 앞당긴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급성 백혈병 환자와 장기 이식 환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의 면역 저하자와 얀센 백신 접종자는 예외적으로 기본 접종 후 2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기간이 단축돼 3차 접종 시기가 된 대상자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로부터 2일 이후로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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