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홍성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수용자 등 29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홍성교도소는 그제(11일) 신입 수용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검사 결과 수용자 25명, 직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홍성교도소에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 수용자를 타 교정시설로 이송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홍성교도소 전체 수용자 수는 360여 명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입 수용자는 최소 2주간 다른 수용자들과 격리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살핀다"며 "신입 수용자 확진이 있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 26명 중 11명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15명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