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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찰, "'대장동 의혹' 유한기, 추락으로 인한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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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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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부검 결과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했으며 1차 소견은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추정된다"며 "외견상 특이점은 없고, 정밀 검사 결과는 시간 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족 조사에서는 "유 씨가 대장동 관련 검찰 수사 때문에 힘들어했다"며 "유서 공개는 원치 않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유 씨는 사장으로 재직해온 포천도시공사의 비서에게 9일 사직서를 맡기고 퇴근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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