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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롤러블' 스마트워치를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2일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자장치'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에 담긴 롤러블 스마트워치는 두 개의 반원형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사이에 끼워진 중앙 프레임으로부터 화면이 말리거나 펴지는 방식이다.
터치 방식을 적용한 이 디스플레이는 측면의 버튼을 누를 경우 크기가 최대 40%까지 확대된다. 확장된 디스플레이는 타원형의 형태로 기존 스마트워치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렛츠고디지털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용 옵션까지 논의한 매우 상세한 특허"라며 "삼성이 롤러블 갤럭시워치를 언제 출시할 것인지 여부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사는 아마도 먼저 롤러블폰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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