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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모 잃고 홀로 남은 4살 고려인 소녀에게 생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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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작스럽게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서 한국에 홀로 남겨진 고려인 소녀 4살 안나의 사연, 지난달 전해 드렸죠. 양육과 비자 문제에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SBS 보도 이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아이는 할머니가 있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SBS 8뉴스 (11월 12일) : 아빠 엄마가 세상을 다 떠나서 한국에 홀로 남게 된 4살 아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