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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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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즈벡 대통령 16일 국빈방한… 17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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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국 수교 30주년 앞두고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신북방정책 핵심국 우즈벡 우호 협력 강화 계기될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으며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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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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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 2019년 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임기 중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두 정상은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 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9년 4월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시 격상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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