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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위중증 환자 계속 느는데…턱없이 부족한 병상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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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중증 환자가 840명까지 늘었지만,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서울 지역 중환자 병상은 89%, 수도권은 85%가 이미 꽉 찼습니다. 사실상 포화 상태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숨지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급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뇌출혈 환자는 음압 수술실을 찾지 못해 며칠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 의료진은 수술실과 병상이 나기만을 기도하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