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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소년 방역패스 논란 ... 유은혜 부총리가 직접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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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온라인 포럼 통해 백신 필요성 강조할 듯
한국일보

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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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 논란이 일면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학부모 설득에 나선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에서 열리는 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학생·학부모·전문가 온라인 포럼 '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참석한다. 현장에는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영준 고려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만 13~15세(중 1~중 3)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자리한다.

유 부총리는 포럼 전 배포 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감염 걱정과 함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고민이 많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아이들을 포함해 우리 사회 공동체 전체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인 만큼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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