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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의원들이 오늘(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입니다.
이 모임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건 2019년 10월 1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입니다.
이들은 해마다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및 추계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단 참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함에 따라 중국과 한국 등 주변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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