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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 “헝다 파산 위기는 단기적 경제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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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혁·개방은 계속 전진할 것”

IMF·WTO 참여 ‘1+6’ 라운드테이블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파산 위기와 관련해 “중국은 단기적 경제 파동을 다룰 수 있다”며 개혁·개방 기조를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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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6일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수장과 영상으로 진행한 제6차 '1+6'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의 발언은 헝다 사태의 파급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리 총리는 "중국의 개혁·개방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단기적 경제적 파동들을 다룰 수 있으며, 견고하고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는 회복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올해 시장 주체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아직 완전히 작년의 팬데믹 영향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그들은 생산과 운영에서 새로운 어려움을 맞이했고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에 대응해 중국은 고용을 지탱하고 대규모 세금과 수수료 인하를 했고, 시장 주체를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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