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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CU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5% 할인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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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머니투데이

한 고객이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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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네이버와 손잡고 내년 3월 6일까지 전국 1만5000여개 CU에서 최대 10%의 혜택을 제공하는 'CU X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더블혜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U와 네이버의 제휴로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는 전국 CU에서 네이버페이로 상품 결제 시 구매가의 5%를 네이버페이로 즉시 적립(1일 최대 5000원)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페이에 CU멤버십카드를 미리 등록한 고객은 여기에 5%의 현장 할인(1일 최대 5천원)까지 더블 혜택이 적용된다.

만약 네이버페이에 CU멤버십카드를 사전 등록한 네이버플러스멤버십 가입자가 CU에서 1만원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바로 5%의 현장할인(5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5%에 해당하는 500원이 네이버페이로 적립된다.

CU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의 가입자 중 약 65%를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이자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제휴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CU의 네이버페이 이용건수는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지난해 동기 대비 1.8배 뛰고 매출액은 2.2배나 늘었다. 지난 8월 오픈한 네이버페이 충전 서비스 역시 지난달 이용 건수는 도입 첫 달 대비 3.9배 신장하는 등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서비스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앞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초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월 4900원(연간 이용권은 월 3900원)을 내면 쇼핑 시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티빙, 네이버 웹툰, 시리즈온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독서비스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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