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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청년내각' 출범…"청년 문제는 지속가능성과 동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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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30 공략에 맞불…수시 폐지·준모병제 등 공약 구체화

연합뉴스

청년내각 출범식에서 발언하는 안철수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5일 자신의 청년 공약을 검증하고 구체화할 후보 직속 기구인 '청년내각'을 출범시켰다.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세대 표심 공략에 적극적인 가운데 안 후보 역시 청년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을 열었다.

안 후보는 "제가 처음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였다"며 "벌써 10년 전입니다만 청춘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공감하고 저 나름대로 위로하고 여러 방법으로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익 추구가 아닌 공익을 위해 정치를 했고, 그런 초심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청년 문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과 동일한 말이고, 청년의 미래가 보장돼야 대한민국에도 미래가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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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들에게 배지 달아주는 안철수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에서 청년위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2021.12.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청년내각은 공정교육부, 선진국방부, 안심주거부, 미래일자리부, 지속가능복지부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부처에서 수시 폐지, 변호사시험 자격시험, 준모병제 도입, 45년 장기 모기지 주택 등 청년층과 밀접한 공약을 논의하게 된다.

청년내각 총리는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최고위원이, 나머지 부처 장관들은 국민의당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청년들이 맡았다.

이들은 자체 부처 회의를 진행한 이후 국무회의를 열어 안 후보와 직접 토론하며 청년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1기 청년내각은 앞으로 한 달간 활동하고 이후 2기 청년내각이 꾸려질 예정이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일 청년층 지지세가 있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게 홍 의원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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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각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안철수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하는 청년내각 출범식'에서 청년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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