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저도 어제 부스터샷 맞았습니다” 추가접종 독려 나선 김부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아 ''부스터 샷''을 맞은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말인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현장을 찾아 3차 접종을 적극 독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방문해 고령층의 3차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총리는 “주말임에도 접종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일 같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총리는 “저도 어제 종로구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했고, 1·2차에 비해 오히려 수월하게 맞은 느낌이다”라며 부스터샷 피접종자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19에 가장 강력한 방어벽은 백신이다. 어려운 방역상황 속에서 소중한 일상회복의 여정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3차 접종은 추가가 아닌 기본접종”이라며 국민의 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만 63세인 김 총리는 지난 7월30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4개월여가 경과한 전날 오전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