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가해자·피해자 분리 조치로 재택 근무
외교부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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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가 부하 직원에 대한 '부적절 발언' 의혹을 받은 권원직 주시애틀 총영사에게 귀임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권 총영사에 대한 귀임 명령은 전날(2일)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권 총영사는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부 본부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영사관으로 출근하지 못한 채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해왔다.
권 총영사는 1993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직업 외교관이 됐다. 이후 주아프가니스탄 참사관, 대통령비서실 파견 근무,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주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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