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 위해 특실 입원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1.12.3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2021-12-03 09:26:01/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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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일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아들의 ‘특혜 입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입장을 말씀드릴 게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KBS는 홍 부총리의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일반 환자의 입원 진료를 받지 않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병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를 통해 서울대 병원장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남아있던 병실을 사용했고 비용도 모두 지불했다”며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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