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은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이혼 여부는)기사에 나온 상황 그대로다. 보통은 ‘이혼’ 이러고 기사가 나는데 저는 진행 중인 것”이라고 했다.
최정윤은 이혼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제가 제 선택으로 아이에게 아빠를 뺏고 싶지 않다. 어찌 됐건 딸이 언젠가 ‘괜찮아’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다”라고 했다.
특히 최정윤은 최근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정윤은 “우연한 기회에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이라는 걸 알게 됐고, 배우 직업을 안 했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배우로서 애매한 나이다. 나이 있는 역할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언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최정윤은 “딸을 책임져야 하니까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를 해보자고 생각했다”라며 “구인 사이트에 이력서도 올려봤는데 나이 제한에 너무 많이 걸렸다”라고 했다.
최정윤은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도 알아봤지만, 육아를 병행할 수 없어 결국 포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윤태준과 결혼해 5년 만인 2016년 11월 딸을 낳았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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