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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추가…오미크론 변이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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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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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이 지역 5672~5685번 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14명 중 10명은 울산과 서울, 부산, 충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명은 지난달 29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5명, 동구 5명, 남구 3명, 북구 1명이다.

시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확진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각각 입국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검체도 질병청에 보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확인하는 대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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