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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상주시민 울릉도여행 저렴하게…상주시·울릉크루즈㈜, '협력·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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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과 조현덕 울릉크루즈(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후 악수를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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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민들이 울릉도·독도 여행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상주시와 울릉크루즈㈜는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선상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가 맺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농특산물 홍보·판촉, 관광 편익 증진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약서에는 상주 시민 선박 요금 20% 할인, 운송·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 협력, 울릉도 대표 특화상품 개발, 울릉도 방문 상주 시민 맞춤형 연수·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조현덕 대표는 “울릉크루즈 발전을 위해 갚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상주시에 감사드린다"며 " 상주 시민의 편안한 울릉도 여행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 시민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의 여행객들에게 상주 농특산물도 많은 홍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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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상관없이 365일 전천후 운항이 가능한 포항~울릉간 운행중인 2만톤급 '뉴씨다오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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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부터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오가는 뉴씨다오펄호는 길이 170m, 폭 26m, 1만9988t급으로 여객 1200명과 화물 7500t을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속력은 시속 37㎞로 웬만한 풍랑주의보에는 끄떡없이 운항하는 전천후 여객선이다.

이 선박은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져 있어 울릉도를 찾는 상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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