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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X판토스, 어린이 위한 ‘VR 학습놀이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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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아동을 위한 VR(가상현실) 학습놀이터를 열었다.

1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VR 학습놀이터인 ‘VR그린스퀘어’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비즈

VR학습놀이터를 방문한 아이들이 VR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LX판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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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그린스퀘어는 국내 최초의 무료 공공 VR시설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아동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초등 기초 교육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동시에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과 상관없이 축구, 야구, 양궁, 달리기 등 여러 체육활동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VR그린스퀘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LX판토스는 향후 LX판토스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에 후속 VR 학습놀이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향후 각 장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상호 교류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아동들이 가상현실에서 만나 교류하는 ‘메타버스’도 실현할 전망이다.

LX판토스는 VR그린스퀘어 개관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을 추진코자 하는 회사의 의지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원혁 대표는 “VR학습놀이터는 LX가 추구하는 연결, 미래, 사람의 핵심가치를 사회공헌에서 구현하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VR 환경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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