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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서 접수···승인 가능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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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회사 켈리 스트래티직 매니지먼트가 접수

블룸버그 "승인 받을 가능성 20% 수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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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신청서가 접수됐다. 그러나 SEC가 해당 상품을 승인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켈리 스트래티직 매니지먼트가 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상품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현금결제형 이더리움 상품에 투자한다.

하지만 켈리의 이더리움 선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직까지 SEC의 승인을 받은 이더리움 선물 ETF 상품은 단 한 건도 없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분석가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아직 비트코인 선물 ETF 외의 다른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이번 상품이 승인될 가능성은 20% 정도로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프로셰어스와 반에크가 이더리움 선물 ETF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을 때 SEC가 이를 철회하라고 지시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켈리의 ETF가 승인될 확률은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8월 반에크와 프로셰어스는 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의 승인을 신청했지만, 이후 이틀 만에 승인 신청을 돌연 철회한 바 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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