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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재명, 창업 지원 공간 방문…TV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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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30일) 오후 창업 지원 공간을 방문하고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예산심사 법정 시한을 맞아 정부, 야당과 막판 협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기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합니다.

창업가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공유 공간입니다.

이 후보는 3D 프린터 등 장비를 체험하고 젊은 창업가들과 제조업 혁신,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밤에는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30대 워킹맘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 전문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심사 시한인 오늘 예산안 최종 협상을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요구하는 지역화폐 예산을 정부안인 6조에서 21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도 증액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손실보상 증액에는 동의하면서도 지역화폐 예산에는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후보도 50조 소상공인 지원을 공언한 만큼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국민의힘이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될 겁니다.]

여야 협상에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만나 정부 측과 막판 예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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