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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베이커리 위생 논란 조민아… “알바생 탓” 해명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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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6년 전 베이커리 위생 문제 논란을 ‘아르바이트생’ 탓으로 돌리며 재차 해명했지만 논란이 더 확산되는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그의 과거 해명을 끄집어내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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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조민아가 만든 다쿠아즈. 500원 동전으로 유산지 눌러 위생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조민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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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지난달 25일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2015년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하면서 휘말렸던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민아는 “11세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고, 10년 가까이 취미였던 제과, 제빵 자격증을 따서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많이 부족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조민아는 2015년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하며 개인 블로그에 빵 만드는 과정 등을 기록해뒀다. 당시 위생모를 쓰지 않거나 네일아트한 손으로 빵을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또 다쿠아즈를 만들면서, 유산지를 누르는 용도로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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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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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며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 SNS에서 ‘내가 그렇게 했다’라고 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위생과에 신고가 500건이 넘게 들어갔었다”며 “처음에는 아니라고 해명도 해보고 화도 내봤다.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2015년 때와 해명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당시 조민아는 “우녹스 오븐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 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원짜리 동전도 올려보고 하면서 열풍이 센 거 확인해서 바람막이를 구매했다. 열풍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하세요. 제가 설마 세균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습니까”라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하지 않는다. 열풍을 확인하기 위해 세척된 500원 동전을 사용했다는 내용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민아가 뒤늦게 아르바이트생 탓을 하며 거짓말 해명을 했다고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사람들이 바보냐? 다 기억하는데”, “본인이 사장이자 알바생이냐”, “실수였다, 죄송하다고 하면 될걸”, “시간 지났다고 사람들이 기억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증거가 다 남아 있는데”, “과거랑 말이 너무 다른데요?” 등의 의견을 냈다.

설사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를 했다고 해도, 조민아 가게에서 발생한 일이니 당시 위생 문제 비판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알바생이 했다고 해도 본인 빵집에서 벌어진 일이다”, “업주라면 더 잘못된 일이라고, 했어야지”, “사장님인 조민아씨 책임은 없나요? 본인 블로그에 올린 건데?” 등의 댓글도 있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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